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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하늘 은하수

한치이야기 5 – 육대골의 환상

“한 줄기 바람이 부는 아침 동그란 얼굴이 가슴에 닿는다. 싱그런 미소 별 같은 눈빛 눈앞에 보인다. 얼굴을 붉히며 뛰어온다. 한 줄기 바람이 불어온다. 모두 사라진다. 사라져 간다. 아침 하늘엔 흰 구름만 흘러서

문송담
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금자리 상금장마을 다랑논

한치이야기 4 – 다랑이논, 그리고 지게질

누가 한치의 옛 삶을 특징짓는 단어 두어 개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단연 ‘다랑이논’과 ‘지게질’이 아닌가 싶습니다. 좁은 골짝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으니 개울가에 논을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에는 계단식의 다랑

문송담